주와 합(合)하는 자는 한 영(靈)이니라.
고전6:17.
17,주와 합하는 자는 한영이니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사람이 하나님의 성령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도바울은 자신이 다메섹에서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돌이켜 회개하고 전에 옛 사람의 목숨을 버리고 새사람이 되어 그 마음에 주님의 성령을 받아 모시고 하나 된 상태를 한 영(靈)이 되었다고 말합니다.(고전6:17) 이는 주님의 성령과 나의 영혼이 연합된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말하면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기름부음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직분을 위임하고 성령으로인(印)을 치며 죄악에서 완전히 떠난 것을 인준하는 것을 말합니다.(출28:41-43.엡1:13.요일2:27) 또 다른 말로하면 하나님의 신(神)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를 예수께서 너희 율법에 기록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신이라고 증언하셨습니다.(요10:34) 이것은 이미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살을 떡으로 피를 언약의 피로 제시하시고 이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의 생명을 소유한자이며 이를 먹는 자속에 예수께서 거하시겠다고 말씀하시고 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靈)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6:54,56,63)
이는 예수께서 이르는 말씀이 주님 안에 계신 성령으로 말씀하신 것이며 그러므로 주님의 모든 말씀은 영(靈)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또 주는 영(靈)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은 자유가 있다고 말하여 주님과 성령께서 서로 다른 인격이지만 일체라는 말씀으로 증거 했습니다.(요6:63.고후3:17)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성경의 율법의 증언을 따라 주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을 신(神) 즉 성령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요10:35) 시편에 아삽의 시(詩) 가운데서도 여호와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말하기를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시82:6)
이것은 우리가 주님과 같은 성령을 받는 것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 말씀이신 성령과 그 안에 계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의 영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이른 말씀에 성령님이 함께하신 것이시기 때문입니다.(요6:63)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과 육신에 있고 세상에 있고 죄악을 행하며 마귀에게 잡혀 그 감옥에 갇혀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율법의 말씀으로 다가오고 생명을 살리는 영의 양식이 아닙니다.(사14:17,42:7.유1:18,19) 이들에게는 성령님이 함께하시지 않고 그 눈과 귀를 율법의 수건으로 덮어 놓아 주님의 말씀을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사6:9,10,29:10-14.마13:14,15.고후3:14)
사도바울은 이와 같은 율법의 기능을 몽학 선생이라 후견인과 청지기라고 말합니다. 이들에게는 율법으로 자신의 죄악 된 정체성 파악을 하여 죄인된 것을 알게 하고 하나님과 주님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죄악에서 떠나지 않으면 결코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갈4:1-4)
그 후에 하나님의 때가 차면 예수님께 나와 구속의 은총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게 하여 하나님의 원수인 세상에 속한 육적인 목숨과 불의한 죄악과 어둠의 영들과 세상의 우상들을 다 십자가에 드리고 구속을 받아 성령으로 새 생명을 받고 새롭게 되면 “율법의 모든 말씀들이 태도가 바뀌는데” 이제는 성령과 하나 된 자들에게는 시편에서 다윗은 주님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자로 지혜롭게 하며 그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그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영이요 생명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전에 정죄하고 어둠가운데 있는 것을 알게 하던 율법이 이제는 오히려 성령님과 함께 생명을 소성케 하며 보호해주고 마음을 기쁘게 하며 눈을 열어 밝히보게 해주는 우리 영(靈)의 생명의 양식으로 그 기능이 바뀌었습니다.(시19:7,8.요6:63)
이는 우리가 주님과 그 영 안에 있게 되어 신분이 바뀌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므로 그 율법의 말씀들이 태도가 싹 바뀌어 우리를 살리는 말씀이 되어 그 영(靈)이 함께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가 되어 연합되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의 일을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고전2:14,6:17) 이제는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계신 것을 우리로 알게 하셨습니다.(요14:16-20,26)
또 우리에게 오신 그 영께서 우리로 하나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슥4:6.벧전4:6.빌4:13)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셔서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셨으며 또 주님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알게 하셨습니다.(요일4:12,13)
그 결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은 육신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되었습니다.(롬8:9) 이와 같은 자들은 비록 몸이 있어도 전(前)에 육신의 정욕에 있던 것과 같이 육신의 소욕에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갈5:16,17) 이들에게는 그 몸속의 죄에 법이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어 멸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옛 사람의 죄에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게 하려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롬6:,7,14,7:23)
이제는 우리가 성령 안에 있어 그 영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자며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우리의 몸이 성령님의 전이되어 이제는 우리의 몸이라도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이는 주께서 죽음을 맞이하셔서 피 값으로 사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의 것으로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고전6:19,20.갈2:20)
그러므로 이제는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으며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어야합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일 뿐입니다.(롬14:7,8) 이와 같은 자들은 주의 영과 합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어 주와 일치되는 삶을 살게 하시는데 이는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나님처럼 온전하게 살아간다는 말입니다.(마5:48.벧전4:6)
이제 우리는 성령님과 하나 되어 신령한 영혼과 몸으로 성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또 주님의 말씀인 그 영(靈)으로 주께서 기뻐하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며 산제사 드리는 예배 자가 되었습니다.(롬12:2.고전6:20.벧전2:5) 그런데 우리가 주의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 사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그들을 예수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서 동반자로 지내야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일을 벗어나서 사귀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바울사도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고 합니다. 의와 불법이 또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사단이 어찌 조화 될 수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으로 불신자와 어둠에 속하고 세상에 속한 자들과 사귀는 것을 스스로 구별해야하며 제한해야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그의 자녀이고 우리의 신분은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요17:16.고후6:14-18)
우리의 신분은 성령님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것을 사랑하여 주님에게서 돌아서면 영적인 간음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와 합한 자들로 한영인데 주안에는 의롭고 성결하며 거룩한 자들로서 이를 귀히 여기지 않고 죄를 범하면 몸 밖에 있던 죄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우리가 다시 옛 사람으로 전락하여 타락한 자가 됩니다.(고전6:18)
그러므로 조심해야하며 우리의 신분이 이제는 주님의 영과 합하여 한영이 되었기 때문에 오직 우리 영혼과 몸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자기를 위하여 살지 말고 오직 우리를 위해 죽었다가 다신 사신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주님만 위하여 살아가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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