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죄 다 모른다

아버지의 사랑이 없는 자.

고명한자 2011. 12. 2. 10:59

 

아버지의 사랑이 없는 자.

 

요일 2:15-17.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아버지의 사랑은 예수그리스도이다.

 

사도 요한은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다고 말합니다. 이 아버지 사랑은 무엇이고 또 “그 속은 무엇”을 말할까요? 성경에서 아버지의 사랑은 죄인들을 구속하시려고 보내주신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나타납니다. 이에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화목제로 보내주신 것이 아버지의 사랑입니다.(요3:16.롬5:8.요일4:10) 그런데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이 아버지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사랑하는 자 속에 계시지 아니 하신다”고 말합니다.

 

속이란 사람의 마음을 말한다.

 

속이란 사람의 내면인 그 사람의 영혼 즉 마음을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영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시51:10) 예수께서는 사람 속에 대하여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모든 악한 것들이 다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7:21,23) 주님은 또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그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다고 증언하셨습니다.(요5:26)

 

이에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믿지 아니하여 인자의 살과 피를 먹지 아니하며 마시지 아니하는 자는 그 속에 영생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3:36,6:53) 이와 같이 먹고 마신 다는 의미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해서 세상에 있는 육신의 목숨을 부인하고 또 주님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하여 성령 안에서 주님과 한 몸을 이루어 주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의 몸과 그의 지체가 되어 하나님과 화목해야할 것을 말한 것입니다.(롬6:6,7.골2:11,12)

 

그러나 이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 속에 육신의 목숨인 옛 사람의 전 남편이 있음을 말하는데 이와 같이 아담 안에 있고 육신의 목숨이 있는 자는 세상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이 육신에 있고 세상 것을 사랑하는 자는 어둠에 속해 그 가운데 행하며 거짓말을 행하는 자들로 이들은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를 행치 아니하는 자들입니다. 즉 진리이신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요8:44.요일1:6)

 

세상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예수께서 부재중(不在中)이시다.

 

이와 같이 육신의 목숨이 있어서 몸속의 죄의 법과 마음의 법의 지배를 받아 육체의 소욕으로 불의한 사망의 열매 맺는 자들은 세상을 사랑하는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유업이 없으며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이신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고전6:9.갈5:19-21.엡5:3-5.요일2:15) 이것은 아마도 오늘날 현실기독교인들의 영적인 상태를 말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기독교인들이 두 마음을 품고 세상 것들을 사랑하며 또 예수님도 사랑하고자 한다면 이들은 육신의 목숨이 있어서 정욕으로 행하는 자들로 간음한 상태이며 죄를 짓고 악을 행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께서 떠나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은 의롭고 거룩하시고 악이 없으신 분이기 때문에 죄인들의 죄와 함께 유(有)하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시5:4.롬7:1-3.히7:26.요일2:15)

 

이와 같은 자들은 혹 하나님이 택하여 세운 백성들이라고 해도 범죄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로 간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라고 주께서 따로 분류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신32:5) 그들은 주께서 택하여 사죄의 은총을 주시고 의(義)를 주셔서 의롭게 하신 거룩한 성도의 신분을 망각하고 죄악을 행함으로 사곡(邪曲)한 행위로 주님을 등지고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죄인들에게서 주님은 떠나십니다. 또 범죄 하고도 주님을 만나려고 찾으러 오면 그들이 오기 전에 이미 그 죄인들을 떠나시는 분이시며 범죄 한 것을 돌이켜 철저히 회개하여 죄악에서 떠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성령을 소멸케 하시고 성령을 거두시며 그들이 좋아하는 욕심과 함께 악한 마음에 율법의 수건으로 덮으시고 어둠의 유혹하는 영들을 보내어 그 눈과 머리를 덮어 성경의 말씀을 봉하여 무식하게 하셔서 더욱 죄악에 빠지게 하시고 마지막 때에 심판을 당하게 하십니다.(창6:3.삼상16:14.호5:6.살전5:19.히7:26)

 

이와 같은 자들은 그들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기 때문이며 이에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을 얻지 못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살후2:10-12) 이와 같은 자들에 대하여 예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이들은 영생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시며 저들에게는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저희 속에 없음을 알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5:40,42) 그러므로 이와 같은 자들에게서 주님은 부재중(不在中) 이십니다.

 

세상은 허상이며 주님의 뜻은 실상이다.

 

인류의 조상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는 이세상은 주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창1:21,25) 이에 피조물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존재하는 것은 만물(萬物)이 다 주(主)의 종이 되어 그의 통치에 복종케 하셨기 때문입니다.(시119:91) 그러나 아담의 타락으로 그의 죄 값이 온 인류에게 뿐 만아니라. 피조물들에게 까지도 영향을 끼쳐 피조물들이 허무한데 굴복하며 썩어짐에 종노릇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타락이 그 원인이었기에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타락한 죄인들이 회개하여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주께서 원하시는 수가 차서 인류의 구원이 완성될 때를 피조물들은 만유가 회복될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류의 타락으로 피조물들도 썩어짐의 종노릇하게 되었는데 이에서 그들이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롬8:19-21)

 

이와 같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미래에 있을 부활의 몸의 구속을 소망으로 기다리는 것과 같이 피조물도 다 함께 탄식하며 환경파괴(環境破壞)로 인한 고통과 그리고 약육강식(弱肉强食)으로 인한 탄식을 하며 주께서 만유를 회복하실 때를 기다립니다. 이는 주께서 만유를 통치하시는 분이시며 선대하시며 그 지은 것들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이는 주께서 만유의 머리이시며 만유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대상29:11.시103:19,145:9.롬8:21-23.행3:21)

 

그러므로 장래에는 주께서 만유가운데 계셔서 만유를 통일하실 것입니다. 또 주께서는 만유이시며 만유 안에 계시며 만유보다 크신 분입니다.(요10:29.엡4:6.골3:11) 그러나 이와 같이 만유를 통일하시기 위하여 앞으로 있을 지각변동(地殼變動)보다 더 큰 하늘과 땅과 일월성신(日月星辰)을 불사르기 위해 큰 변동이 있을 것입니다.(벧후3:7,10,12) 그 후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될 것입니다.(요14:2,3.벧후3:13)

 

물론 천년왕국의 통치와 백 보좌의 심판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예수께서 예비하신 아버지의 집이 도래되기 전에 이 지상에서 있을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우리의 지구촌의 수명이 끝이 나고 새로운 처소에서 새롭게 피조물 된 하나님아버지의 집에서 거듭난 자들이 거(居)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태양계의 지구촌은 기한이 한정되어 있고 잠시 후면 없어질 것입니다.(계20:11,21:1)

 

그러므로 이 세상은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허상(虛像)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새 하늘과 새 땅인 새 창조를 우리가 덧입어 부활의 몸을 입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갈 새로운 피조물로의 신분으로 예약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가시계(可視界) 이지만 우리가 예약된 믿음의 세계는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영적인 세계입니다.

 

이에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하나님의 실상의 세계가 있고 또 이것이 우리의 영혼에 존재합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이 그러한 실상의 세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실상의 세계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보이는 우주와 물질세계가 보이지 아니하는 주님의 실상의 세계로부터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요한사도를 통해서 만물이 말씀으로 창조되었다고 증언하셨으며 히브리서기자는 이에 대하여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모든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증언합니다.(요1:3.히3:4)

 

그러므로 이 세계 우주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으로 그 분이 창조하셨으며 관리하신다는 것이며 또 주께서 영(靈)으로 보이지는 아니하시는 분이지만 분명히 창조하셔서 그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며 빠짐없이 지으셨는데 이는 주님의 권세와 권능이 강하시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이 없으시며 또 이를 잡고 운행하신다는 것입니다.(사40:26) 여러분은 집에서 매 때마다 주부가 조리해주는 식사를 하지 않습니까? 그 주부의 마인드 안에 있는 식단과 조리기술이 눈에 보입니까?

 

이와 같이 사고체계 속에 여러분의 일생동안 식생활을 할 수 있는 메뉴가 들어있고 또 하나님께서 세상에 내신 음식재료를 주부가 사용하여 조리를 하게 되면 여러분이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조리를 만든 주부가 그 주인공이라면 이와 같이 이 우주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리한 주부는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주부의 마인드의 식단 메뉴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아니하는 지식으로부터 식사가 실상(實狀)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집도 다 건축하여 지은 자가 있듯이 보이지 아니하는 실상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우주와 만물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이 세계는 종말에는 세상에 다시 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보이는 세상은 허상(虛想)이며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는 실상(實相)이라는 것입니다. 이 보이지 아니하는 실상으로부터 종말에 없어질 허상인 피조물이 나왔다는 것이며 이에 우리가 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피조물인 허상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는 것으로 헛된 것이며 허무한 것이라는 것입니다.(롬1:25)

 

이에 다윗은 피조물인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다고 말했습니다.(시144:4) 솔로몬도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전1:14) 이는 그가 이것을 무조건 허무하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지만 많은 꾀를 내어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주께 패역을 행했으며 모든 일 중에 악한 마음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 죽은 자에게로 내려가는 것이 허무한 허상을 좇는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전7:29,9:3.호6:7)

 

그러나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며 그 후에는 하나님이 그의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입니다.(전12:14.히9:27) 그러므로 사람들의 일의 결국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들의 본분입니다.(전12:13) 이에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것에 집착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 자들은 기독교인들과 불신자들을 포함해서 다 율법아래서 세상의 신(神) 어둠의 영들에게 잡혀있고 그들에게 처(處)해있어서 죄의 종이 되었습니다.(사14:17.요8:44.요일5:18)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여러 악(惡)을 기억(記憶)하셨으며 그 결과 그들에 대하여 심판하시고 형벌하실 것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지만 이제 그 행위가 저들을 에워싸고 있으며 또 주님의 목전에 있게 되었고 결국 사망의 심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호6:2.요12:48.롬1:32,6:23)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에 집착하고 그 허상을 우상화하여 두 마음을 품는 자들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며 세상 것들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인 예수께서 그 사람 속에 없는 자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들에게 세상도 그들이 품고 있는 정욕의 마음도 다 지나가고 없게 될 것이기 때문에 허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요일2:17) 그러므로 오늘날 입으로는 주를 시인하지만 행위로 부인하며 세상 것을 마음에 둔 모든 이들은 허상에서 깨어나 실상이신 주님에게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만일 이 같은 허상인 세상에 잡혀 공상(空想) 속에서 꿈과 그림자 같이 살고 있다면 스스로 속고 있는 것이며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면 실상인 하나님 앞에서 선 악간 행위의 은밀한 일들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됩니다.(전12:14.히9:27)

 

세상에 있는 정욕적인 것들과 자랑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들은 첫째, 육신의 몸속에 있는 오감이 죄의 법과 죄의 몸에 영향을 주며 이에 마음의 법이 그것에게 지배를 받아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게 됩니다.(약1:14) 이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힌 모든 자들은 불의한 일과 육체의 일을 도모하며 음행과 온갖 탐욕과 누추하고 어리석은 희롱의 말과 우상숭배를 하여 그리스도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됩니다.(고전6:9.갈5:19-21.엡5:3-5)

 

둘째, 안목의 정욕으로 이것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망을 품고 타락하여 주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과를 보고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여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먹고 범죄 하게 되었습니다.(창3:6) 이는 선악과 취하는 것을 금하셨듯이 주께서는 오늘날 그의 백성들에게 세상 것들에 자신의 마음을 빼앗겨 육체의 욕망에 종이 되며 불의하여 악에 빠지는 것을 또한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과 같이 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선악과를 범한 것이 하나님을 반역한 것이라면 또한 세상의 영들이 뱀의 형상을 뒤집어쓰고 아담과하와를 시험했듯이 오늘날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이 뱀의 유혹과 선악과가 되어 불신자나 기독교인들을 세상 것들로 시험과 올무에 빠트려 멍에와 무거운 짐을 지게하고 이로 인해 고생하게 되며 급기야 하나님의 원수로 행하게 되어 이와 같은 자들에게 영원한 형벌이 주어지게 되었으며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인 그 아들 예수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하는 결과로 닥아 오게 되었습니다.

 

셋째, 이생의 자랑으로 이들은 세상의 허상에 속하고 육신의 욕망에 속한 사람들로 다 자신을 하나님과 같이 여기는 자들로 자신을 과신(過信)과장(誇張)하며 자기의 명예와 가진 것들과 권력과 건강과 혈연 인맥 지연 학연 심지어 자기 커플을 자랑하며 자기 자식을 자랑하고 또 손 주까지도 자랑하며 그들은 또 자기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자신과 관련지어 자랑합니다. 이들은 이미 자기 상을 세상에서 다 탄자들입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자신의 정욕적인 세상 것들을 사랑하며 자랑하는 허무한 자들입니다.(골2:18)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은 영원히 거하게 하신다.

 

주께서는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며 벗이 되고자 하는 두마음을 품은 자들을 육신에 처한 자라고 말씀하시며 육신에 있는 자들은 간음한 자로서 스스로 하나님과는 원수 되게 하는 것 인줄 알라고 야고보사도를 통해서 말씀하시며 이와 같은 자들에 대하여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으로 시기하시기 까지 우리의 영혼을 사모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 것에 마음을 두면 주께서 질투의 불로 태우시고 소멸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렘4:4.약4:4)

 

그러나 하나님아버지의 뜻대로 세상과 구별되어 그의 거룩하심같이 우리가 세상 것으로부터 돌아서서 하나님께 속하여 거룩하게 될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신 것과 같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영원한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들은 주님의 뜻대로 복음을 위해 세상과 등지기 위해 자신의 옛 목숨과 세상 것들을 주님께 드려 구원을 얻은 사람들로 금생에서도 백배의 상을 받고 내세에서도 영생을 얻게 됩니다.(막10:29,30.눅9:23,24.요5:29,6:40.계20:6)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기 때문에 이것이 선악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세상을 사랑하여 육신의 무익한 것의 벗이 되고자 한다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와 같은 기독교인들이 있다면 이들은 다 하나님의 평생원수입니다. 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예수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합니다.(요6:63.롬8:5-8.빌3:18,19.약4:4.요일2:15)

 

그런데 많은 종교인들이 착각하여 육신에 있고 세상에 속해 세상과 벗이 되어 있으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줄 알지만 사도요한은 분명하게 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아버지의 사랑이신 예수께서 그들 마음속에 계시지 아니하신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신의 육신의 목숨을 부인하고 세상 것들을 버리고 주님을 주인삼아 하늘의 것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으로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종말을 맞이한 성도들이여 오직 형제자매님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뜻에 부흥하여 자신의 옛 사람의 목숨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의 생명을 받아 거듭나서 영원한 생명을 취하시고 여러분의 영과 마음에 예수께서 항상 함께 계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