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신앙

너희의 복종이 그리스도께 온전히 될 때.

고명한자 2012. 3. 9. 13:54

 

너희의 복종이 그리스도께 온전히 될 때.

 

고후10:1-7.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에 대하여 의와 불법이 빛과 어둠이 그리스도와 벨리알(사단, 불법한 자)이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일치(一致)할 수 없으며 성령 안에 있는 자와 육에 있는 자에 대해 기름과 물 같이 생각해 조화(調和)될 수 없음을 분명히 구별(區別)하며,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그 위에 머물러 있게 된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요3:36.고후6:14-16)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영 안에 있는 사람들은 육체(肉體)에 속하지 않은 자로 육체에 있어 행하지만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靈)을 힘입어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한 능력으로 세상의 모든 이론(理論)을 파쇄(破碎)하고 하나님을 안다는 지식으로 주님을 대적하여 스스로 높아진 모든 것을 파(破)하여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그리스도께 복종케 되었으며 이에 우리의 복종이 온전케 된 것은 육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롬8:9.고후10:4,5)

 

1) 세상에 속한 육체를 떠나 행하는 바울사도.

 

1, 너희를 대하여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을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려는 것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기를 구하노라.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 속에 하나님의 영이 계심으로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다고 말하며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고 또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에 법에서 해방되어 자유자가 되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다시 무서워하는 마귀의 종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아 아바아버지라 부르며 자녀된 것을 성령님이 보증이 되셨습니다.(롬8:1,2,9,14-16)

 

그러나 당시 고린도교회에는 거짓선지자들이 있어 그리스도인들도 육체가 있어 육체대로 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어쩔 수 없이 죄를 질수밖에 없다고 가르쳐 취약한사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들은 “육체를 따라 자기를 자랑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어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여 뱀이 하와를 미혹한 것을 용납 한 것”같이 그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한 마음과 깨끗한 마음에서 떠나 부패하게 됨으로 사도바울은 이것을 두려워했습니다.(창3:1-5.고후11:3,4)

 

“고린도교인들은 사도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지혜(智慧)가 있었고 믿음과 은사들이 있었지만 쉽게도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여 거짓목자들이 그들의 영혼을 종 삼거나, 잡아먹거나, 사로잡거나, 자신을 스스로 높이거나(自高), 뺨을 칠지라도 용납했습니다.”(고후11:19,20) 이 같은 현상은 오늘날에 더 심합니다. 여러분을 가르치는 목자들을 돌아보세요! 여러분이 아직도 죄를 범하도록 가르쳤다면 그들은 사도바울이 경계한 육체로 행하는 자들이며 거짓 선지자들입니다.(고후10:2,4,19,20)

 

사도바울은 이 같은 자들이 교회를 변질시켰고 자신을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담대(膽大)하게 행하게 될까 고심했습니다. 이는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들의 그 행한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치 아니함으로 인해 근심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고후12:21) 그는 지금은 떠나있지만 세 번째 너희에게 나아가게 되면 두 번째 대면했을 때와 같이 “전에 죄지은 자들과 그 남은 자들에게 미리 말하지만 내가 가면 다시 용서(容恕)하지 아니하리라.”(고후13:2)

 

그는 용서와 관용을 많이 하는 사람이지만 범죄 하는 자들에 대해 돌이켜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모세의 율법이 말한 대로 두세 증인을 대동해서 치리하고 증참하여 말마다 확정할 것을 말합니다.(고후13:1) 그는 모든 이에게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권하려고 했으나 그들이 불신(不信)에 빠져 범죄하고도 회개치 않으며 “사도바울을 육체대로 행하여 자기들과 같은 죄 범하는 자” 로 알고 있는 자들에 대하여 바울 자신의 신앙에 의사표시를 그렇지 아니하다고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그는 고린도교회 출범 초기 육신에 져서 스스로 교만히 행하는 자들에 대해서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어 계모를 취하고도 오히려 교만해져서 어찌하여 슬프게 여기지 않고 그 행한 자를 회중에서 물리치지 않았다고 책망합니다.(고전5:1,2)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 것에 자유한 자로 자신이 전한 복음을 받은 자들도 자유하기를 원했으나 아직까지 육체에 거하는 자들에 대해 담대한 태도로 대할 수밖에 없음을 토로(吐露)합니다.(고후10:2)

 

그러나 그는 할 수만 있으면 육신에 처한 그들에게 담대한 태도로 대하고자 원치 않았으므로 주님께도 그렇게 구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도 복음을 맡은 자들이 전하는 본질적인 복음의 의도에서 상당히 빗나간 상황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는 자기 환경밖에 모릅니다. 즉 육신에 처한 자들은 그 상황밖에 모릅니다. 성령 안에서 새 언약인 예수그리스도 안과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며 생명으로 자유 한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2) 육체에 있어 행하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

 

3,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5, 모든 이론을 파하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사도바울은 자신의 사도됨과 그의 복음사역의 동기가 하나님의 능력(能力)에 있음을 입버릇처럼 증거 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자신으로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것 외에는 자신이 감히 말하지 않노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또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성도들 안에서 넘치기를 원했습니다.(롬15:13,18.빌4:13)

 

그리고 그는 자신이 전하는 십자가(十字架)의 도(道)에 대하여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비밀이며 지혜이며 능력이라고 증언합니다.(고전1:18,2:7) 그는 이 같은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않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에 있게 함이며 이 같은 능력으로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는데 이와 같은 지혜는 육체에 속한 세상지혜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그 영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온전케 되었다고 말합니다.(고전10:4-6)

 

이와 같은 증언을 통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온전케 된 자들이 거듭난 성도들인 것을 말하며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한다.” 고 말해 “바울 자신도 온전한 자 안에 포함시켜서 말하고 있습니다.”(고전2:6) 그는 온전한 자로 비록 육체에서 행하지만, 육체에 속한 자가 아니라 영에 속한 자이기에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육체를 부인하기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본(本)을 받아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아 자신의 옛 사람을 못 박았습니다.(갈2:20)

 

그 결과 죄의 몸을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되었고 자신의 옛 사람 자아가 죽어서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함을 얻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산다고 고백합니다.(롬6:6,7.갈2:20) 믿음 안에서 사는 자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며 이와 같은 자들은 육체에 있지 않습니다.(롬8:9)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그 영을 좇아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의 소욕을 거스리기 때문에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의 역사와 인도하시는 바가 있게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합니다.(갈5:16-18) 이는 우리가 육체대로 싸우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사단의 진(城)을 파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능력으로 모든 사람의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들을 파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주님께 복종케 합니다. 이 지혜의 영은 하나님 경외하기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을 알게 되며 완전케 하며 방패가 되어주시고 공평한 길로 보호하시며 성도의 길을 보존하시고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되며 지혜의 영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지식이 우리 영혼에 즐겁게 되어 근신이 우리를 지키고 명철이 우리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내십니다.(잠2:5-12)

 

이와 같이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 경외함을 배우게 되며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됩니다.(사11:2.고후10:5)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거듭난 후에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해 받은 고난으로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을 위해 주께서 죄를 그쳤기 때문에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하신 것이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사람들은 주님의 영으로 하나님처럼 일치(一致)하는 삶을 살게 하신 것이라고 증언합니다.(벧전4:1,2,6)

 

3) 너희의 복종이 그리스도께 온전케 될 때에.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 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줄 믿을 진대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우리가 복종해야할 대상은 모든 영의 아버지께 대해 더욱 복종해야합니다.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그의 거룩함에 참여케 하시는 분으로 그를 좇으면 연단을 받고 단련되어 정금 같은 믿음의 소유자 가되며 의의 평강의 열매가 맺게 됩니다.(욥23:10.히12:9-11) 이를 위해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하며 육신의 모든 생각을 부인하고 항상 진리의 영으로 싸우고 부인하며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의 생명만 나타내도록 신앙의 달음질을 했습니다.(고전9:26,27,12:3,고후5:10,11)

 

그는 우리의 온전한 복종에 대한 원동력이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주라 시인 할 수 없다고 말해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를 믿고 따르게 하시는 분이 영이신 주님이기 때문에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다고 말했고 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했다고 말했습니다.(롬8:9.고전12:3,고후3:17) 그는 또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의 인도를 받는 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롬8:14)

 

이와 같이 자신이 부인되어 그 영으로 인도를 받는 자들만이 복종이 온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회중에는 염소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십자가에 원수로 행하며 그들의 영광은 자기 배입니다. 그들의 영광은 땅의 일을 생각하고 육신에 있습니다. 이들은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아서 하나님을 믿는다하지만 열방에 혼잡 되어 그 힘이 이방인에게 삼키게 되었으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로 나타납니다.

 

저희는 주를 떠나 범죄 함으로 패망하게 되어 주께서 구속하려하나 주를 거스리고 거짓말을 하고 성심으로 주를 부르지 아니하며 오직침상에서 부르짖고 먹을 것을 위해서는 모이지만 주님을 거역하는 자들로 악을 꾀하고 주께 돌아오지 아니하며 속이는 활과 같이 주님의 뜻에서 벗어나 그들의 거친 말로 인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으면 영생이 있지만 불신하고 육신에 져서 살면 영생을 보지 못 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있게 됩니다.(호7:8-16.요3:36.빌3:18,19)

 

그러나 온전케 된 자는 주의 영으로 복종하는 자입니다. 이들은 육신에 살지만 육에 지배받지 않으며 성령 안에서 사는 그리스도께 속(屬)한 사람들입니다. 이에 사도바울은 아무사람이라도 육체대로 알지 말라고 말합니다.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지만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주님과 그 영으로 살아가는 자 이기 때문에 자신이 부인되어지고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었기에 우리는 주님의 영의 직분을 가진 주님의 사신이며 제사장입니다.(고후3:8,5:16)

 

그 뿐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에 주 안에서 거듭난 모든 사람을 대(對)할 때에 주께 대하듯 해야 하며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교제는 성령의 사랑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아 주 안에서 주님의 기쁨으로 서로 충만케 해야 합니다.(빌2:1-4.골3:23.벧전2:9)

 

또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합니다. 그런데 모여서 교제를 해보면 자기 지식 자랑하는데 열을 올리고, 상대의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며, 주님과 동행한다고 말하면, 당신이 하나님이냐? 비꼬고 죄가 무엇이냐? 고 질문해 율법아래 있어서 정죄 받는 것이 죄라고 말하니까? 당신이 율법 아래 있네! 하면서 마치 육신에 속해 율법에 정죄 받는 불신자로 매도(賣渡)하고 율법 아래로 밀어 넣는 말로 사람을 곤경(困境)에 처하게 하는 자들을 봅니다. 또 복음을 말하면 머리에 든 것이 그것 밖에 없어서 그리스도의 초보 밖에 모른다는 말로 인신공격(人身攻擊)을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사도는 우리의 믿음의 최종목적이 영혼구원이라고 말했고 바울사도는 빌립보교회 형제들에게 종말로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개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安全)하다” 고 말하며 매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같은 말을 하여, 개들과 같이 믿음을 배반하는 것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 할례 당을 삼가서 율법과 육신의 종이 되지 말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며 육체를 신뢰하지 않은 자가 곧 마음의 할례 당 이라고 말합니다.(빌3:1-3.벧전1:9)

 

바울은 또 “그리스도의 십자가외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해 자신을 구속하신 주님의 속죄의 은혜를 높이 평가했고 최고의 은혜로 말했으며 또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과 지혜라고 말해 복음을 자주 말했고 중점(重點)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중요(重要)한 복음을 마치 그리스도의 초보로 알고 말하며 더 높은 곳으로 무슨 거룩한 비상을 한다고 말하는데 마치 하늘보좌에 지금 올라간 자” 처럼 말합니다.(고전2:7,8.벧전1:9)

 

그리고 성경의 말씀은 율법의 말씀으로 죄인들을 거쳐 넘어지게 하지만 주님의 “영으로 거듭난 의인들에게는 성경 율법의 말씀들이 정죄의 기능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으로 성령의 검으로 의인이 그 도에 순종하며 복종하여 지켜 행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으로 영혼들을 살리게도 하고 말씀으로 영혼들을 낳게도 하며 미혹되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범한 자들을 돌아서게 하여 허다한 허물을 덮게도 합니다.(시119:1-4.겔36:27.호14:8.약5:19,20.요일16)

 

그런데 “필자가 말하는 모든 말씀들은 교리(敎理)라고 말하며” “자기들이 하는 말들은 성령의 계시라고 말해 도대체 교제가 되지 않게 됩니다.” 교제란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들어내고 서로 기뻐하며 좋아해야 하는데 마치 판단하고 무함하려는 기색이 노골적(露骨的)입니다. 이런 것을 교제라고 말한다면? 우리가 자신을 부인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라면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을 판단(判斷)하고 예수님을 무함(誣陷)하여 궁박(窮迫) 하게하려는 수작을 부리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사도바울이 사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逼迫)한 것에 대해 예수께서 다메섹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가 핍박한 예수라고 사울에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교제(交際)라는 미명(未明)아래 모여서 상대의 신앙을 격려는 못해줄 망정 그것도 자신들이 복음으로 온전케 되었다는 자가 교제중 필자가 하나님과 하나 되었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받은 자들을 신(神)들이라고 말했다고 하니까. 당신이 하나님이냐? 또 율법아래 있네? 머리에 든 것이 그것 밖에 없어 복음전하는 것과 죄 밖에 모른다며 별소리 다하고 자기 머리에 든 것을 은근히 자랑하며 상대를 무시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했으면 나도 그렇게 된 줄 알라고 말하며 다시 생각해야할 것을 명백히 말하고 있습니다.(요10:34,35.고후10:7) 이러한 자들은 사람을 외모로만 보려고 하나 말씀이시며 성령이신 주님께서 사람에게 오셔서 함께 계심을 알아야하며 사람을 존경하기를 먼저 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 사람 속에 계신 주님을 존경하여 아무사람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긴다는 것은 곧 그 사람 안에 오신 주께서 그 사람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사람을 외모로만 알지 사람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들에게도 자신 안에 오신 예수님과 새롭게 된 자신을 보라고 말했는데 볼지 모르겠네요?(롬12:3.고후5:17,13:5.빌2:13) 사랑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우리는 육체대로행하는 자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화평과 거룩함을 따름으로 온전케 되어 우리의 복종을 온전케 하시는 그 영으로 주님을 경외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께서 주신 지상 명령을 수행함으로 전도인의 일을 행하고 맡겨주신 양 무리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착하고 충성된 직무를 감당하여 주님의 몸을 금과 은과 보석으로 그리스도의 터 위에 온전케 세우는 하나님의 동역 자가 되어야합니다. 이와 같은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