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는 제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막9:23,24.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을 통해 하나님나라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셨으나 사람들이 반응이 없자 주께서 이 세대를 일러 말씀하시기를 장터에서 제 동무를 불러 너희를 위해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아니하고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셨다.(마11:16,17)
예수께서 부신 피리는 기쁜 복음(福音)의 소식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 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데 금지할 법이 없는 의(義)에 열매 맺게 하시는 복된 소리다. 그러나 주께서 부르신 동무들은 장터(세상)에서 보이는 허상(세상의 육신의 것)에 마음을 빼앗겨 가슴을 치지(회개)를 아니했다.(요6:63.롬7:6.갈5:22,23)
그런데 오늘 벙어리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아왔다. 그가 말하기를 자기 아들이 귀신에게 잡히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고 파리해져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막9:17,1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라고 하셨다. 그의 제자들이 쫓아내지 못한 것은 무슨 이유일까? 믿음이 없이 행한 것으로 예수께서 앞 장에서 지적하신 무익(無益)한 제 목숨이 있어서 능히 쫓아내지 못한 것이었다.(막8:34-36)
믿음이란? 제 목숨을 부인하고 잃어버려야 계시될 믿음이신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영(성령)을 주인 삼아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로 난 믿음과 예수께로 난 믿음을 받아야 하나님 나라의 권능(權能)과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게 된다.(마12:28,29.막9:1.행1:8,3:16.갈3:22,23,25,5:24.엡2:8)
그런데 제자들을 예수께서 믿음이 없는 세대에 포함시켜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빙자해서 실행했지만 자기의 힘과 제 목숨으로 귀신을 쫓으려다가 결국실패하게 된 것으로 이에 “주께서 내가 너희와 얼마나 함께 있고 참고 기다려야 하겠느냐”고 말씀하셨다.(막9:19)
그의 제자들은 예수께서 함께 계실 때에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즉시 벙어리 되고 귀를 먹게 한 귀신에게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명하시니 귀신이 소리 지르고 나가니 죽은 것 같았으나 주께서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그 아이가 일어섰다.(막9:25-27)
제자들이 자신들이 쫓아내지 못한 이유를 종용히 예수께 묻자 말씀하시기를 기도 외(外)에는 이러한 유(종류)가 나아갈 수가 없다고 하셨다. 주께서 말씀하신 기도는 자신을 부인하여 버리고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여 기도하고 그의 이름으로 행해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막9:29)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께서 영혼에 함께 계셔야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가지게 되고 그 권세는 이 세상 임금(음부의 권세)이 교회와 그의 나라를 결코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우리가 믿는 주님께서는 세상 임금보다 크시기에 그렇다.(마16:18.요1:11,12.행1:8.요일4:4)
그러나 당시 제자들은 계시될 믿음이신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영을 주인삼지 못했고 아직 신앙이 어려서 죄의 종과 같이 육신에 속해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귀신이 어린아이를 잡고 꺼꾸러져 거품을 흘리게 하고 파리해져서 이(치아)를 가는 참혹한 현실(삼차원)을 보고도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다.(막9:18.롬8:5-7.고전2:14,3:1-3.갈4:1-3)
예수께서 믿음이 없다고 하신 것은 자기목숨을 의지한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 제자인 그리스도인이 소유해야 할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과 예수께로 난 믿음을 말한 것으로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시는 것으로 영원한 세계에 속한 영생의 믿음이다.(요17:3.행3:16.엡2:8,9)
우리가 제 목숨(육신)에 있으면 장래 소멸되어 없어질 피조물에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그러나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로 부터 도래(到來)된 것으로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된 것이 아니다.(요1:3.히11:3)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은이는 하나님이시다.(히3:4) 이 피조 된 세계는 주께서 지으시고 그의 통치와 관리를 받는다.(골1:16,17) 그러나 아담이 타락한 후에 세상 주관자에게 넘겨져서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있다.(요일5:19)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온 세상 임금은 심판을 받고 그의 통치권은 예수님께로 넘어갔다.(사35:4,9.슥13:2.요16:11.골2:13,14.히2:14.요일3:8) 이제 그리스도인은 여호와(예수)의 속량함을 입고 돌아온 자들이 되어 기뻐하고 노래하며 시온(예수그리스도 안)에 이르러 평강 가운데 있게 되었다.
그 머리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고 그리스도 안으로 돌아온 그의 백성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사는 자들로 이들은 율법의 정죄가 없고 죄와 육신의 제 목숨과 마귀와 사망이 없고 무죄하고 기이한 삶을 산다.(시26:6,7.사35:1-10.호8:5.히4:3,10.벧전4:6,벧후1:4)
이러한 영에 속한 자들은 다시는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되었다.(벧전4:2) 이 거듭난 의인들은 계시될 믿음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영(성령)을 좇아 그의 말씀을 이루며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자다.(신6:25.롬8:4.갈5:18,25.히6:10)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그 나라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소유한 자들로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 나라의 믿음이신 예수께서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 주시고 믿음의 본을 보여 주셨다.(마12:28,29.막9:25-27.고전2:7.골2:2)
이에 제 목숨(죄의 본성)이 부인된 제자들은 오직 예수께서 그의 영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모든 것이 깨끗하게 된 마음에 오셔서 함께 동거하시며 우리의 삶에 주체가 되시고 마음의 생각과 행동 원리에 힘과 능력이 되셔서 성령으로 하나님처럼 행하게 하신다.(눅6:40.롬6:6,7:6,8:4,14.고후5:17.갈2:20,5:25.딛1:15.벧전4:6)
이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믿음의 소유자는 곧 예수께서 자신의 생명(빛)이 된 자들로 모든 일에 능치 못하신 주님께서 그 영혼의 주인이 되셨고 또 그리스도의 몸(지체)과 그 영(성령)의 성전이 된 그리스도인들로 영원한 생명의 빛을 얻었고 그 빛이 되어서 어둠에 다니거나 거하지 않게 되었다.(요8:12,12:46)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주께서 함께 살리셨고 그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으로 또 함께 일으키심을 받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신 것으로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시는 것이다.(엡2:6,7)
그리스도인의 신분은 이제 하늘에 속했고 그의 보좌에 예수님과 함께 앉아있는 신분으로 의와 공의와 하나님의 구원의 권능(기적)으로 사는 자들로 육체에 있어서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사단의 진을 파하는 강력한 성령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의(義)의에 병기가 되었다.(롬6:13.고후10:3,4.약4:7)
이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그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아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있는 자로서 이는 너희가 전에 육신의 제 목숨이 죽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 있는 신분으로 예수께서 다시 강림하실 때에 너희도 영광중에 나타나게 된다.(골3:1-4)
이에 그리스도인들이 이른(도착)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義人)들의 영(靈)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엡2:6,7.골3:1-3.히12:22-24)
이 예수님의 생명은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가 그의 영원한 생명(빛)을 얻어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 있는 신분으로 하늘의 시민권(市民權)을 소유한 자들이며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여러 세대에 나타내주신다.(엡2:7.빌3:20)
이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이란 곧 우리가 이르러 도착한 하나님 나라의 도성 하늘의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있는 온전케 된 의인들의 영들로 현재 하늘보좌(사차원)에 까지 우리의 구원 얻은 생명이 도달해 하늘보좌에 거(居)하여 있고 또 지상의 현상(삼차원)세계에도 동시에 의인들의 영(靈)과 혼(마음)과 몸(신령한 성전)이 존재한다.(시146:8.히12:23.약5:16)
그러므로 의인들은 영(성령)적인 존재로 시공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자들로 시편기자 다윗은 하나님은 이 의인을 사랑하시고 그 의인의 세대(世代)에 함께 계신다고 말했으며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지켜 보호) 하신다고 말했다.(시5:12,14:5,146:8.벧전1:5)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난 의인들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고 하늘에 하나님께 속한자이며 그리스도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하나님을 경외 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들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잠1:23,2:5-10.겔36:26.행1:8.고후6:17,18.벧후1:3)
그의 신기한 능력이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충만한 능력으로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케 하시고 예수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다.(엡1:19-22)
이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 이시다.(요3:34.엡1:23) 이에 교회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으며 그의 몸인 너희도 그 안에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졌으니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다.(요1:14.골2:9,10)
정사와 권세란 하늘과 땅을 주관하는 천사(마귀, 귀신)들로 그중에는 타락한 천사와 그를 추종하는 악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는 천사들과 주님의 제자들과 그의 백성들도 정사와 권세에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타락한 천사를 추종하는 자들은 그에게 미혹된 멸망의 아들들이다.(골2:18,19.살후2:11,12.벧후2:1-19)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서 신(神)의 성품(性品)을 받아 그의 형상으로 화(化)하여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육체대로 행하지 않고 사단의 진을 파하는 신기한 능력과 예수의 이름으로 땅에서 마귀와 귀신을 대적하여 꾸짖고 제압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신(使臣)이기에 그렇다.(고후3:17,18,5:20.엡1:3-80.벧후1:4)
그리스도의 사신(대사)은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자로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셔서 세상을 자기와 화목케 하신 후에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다. 이 사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과 하나님을 화목(和睦)케 하는 직책을 주셨다.(고후5:18)
이에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대신해서 이 땅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자가 되어 육체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정욕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한 자들로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고 영으로 하나님처럼 살게 하셨다.(롬8:9.벧전4:2,6)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처럼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신 것으로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으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가르쳐 그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는 것이다.(시119:1-3.잠20:7.골1:27,28.딤후3:16,17)
이에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거듭난 의인들로 역사(役事)하는 힘이 많다고 야고보사도가 말했고 믿음의 기도는 영적인 능력으로 육신의 병든 자를 구원하고 죄 사함을 받으며 주께서 저를 일으키신다고 말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께서 행하셨던 그의 일을 위임받고 행해야하는 지상최대의 명령이 있다.(마28:18-20.약5:16)
이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주님께서 하셨던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이는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고 주님의 사명을 그의 제자들에게 위임하셨다. 이러므로 제자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해야 할 막중한 사명이 있다.(요14:12)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는 특권(特權)과 또 제자들에게 기도의 특권으로 천국 열쇠를 주시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요 너희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게 될 것을 약속(約束)으로 말씀하셨다.(마16:18,19)
그러므로 우리가 만일 사단에게 굴종하고 유혹을 당해 죄를 범하는 죄인(罪人)들은 교회(敎會)가 아니기에 마귀와 귀신에게 당하는 것이다. 또 우리는 주님에게 엄청난 기도의 권세를 받았다. 이 권세는 하나님의 사신으로 그의 영과 예수의 이름으로 엄중히 집행하여 그의 뜻대로 구해서 주님보다 큰일을 집행해야한다.(마16:18,19.엡2:1-3)
이에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큰일을 위해 예수께서는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施行)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榮光)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약속하셨다.(요14:13,14)
이 약속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명예를 걸고 맹세로 약속(約束)하신 것으로 그의 큰일을 위해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주께서 시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주님과 동행하고 그의 말씀에 거하고 계명을 지켜 제 목숨을 부인한 제자는 사명을 받은 자로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求)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약속하셨다.(요14:13,15:7)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인간의 이성(理性)으로는 상상도 못할 기도에 대한 응답을 해주실 것에 대한 약속을 해주셨다. 주님은 또 제자들에게 십자가 부활 후에 재회(再會)를 약속하시고 내가 잠시 후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기쁨이 클 것이다. 그러니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면 아버지께서 주시기로 재차 약속하셨다.(요16:23,24)
요한사도역시 형제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자신을 부인하고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제자들에게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責望)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기도)하는 바를 그에게 받게 되는 것은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켜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 것이라 말했다.(요14:21.요일3:14,21)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예수님과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 즉 제 목숨(아담의 육신의 죄의 본성)을 부인하는 이 큰 계명을 지켜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는 것을 말한 것이다.(요15:10,12-14.요일3:23)
그의 계명(誡命)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居)하고 주님께서는 제자들 안에 거(居)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분명하게 알게 하신다. 그의 성령을 우리게 주시므로 우리가 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알게 하신다.(고전2:12.요일3:24,4:13)
이에 소망과 우리의 믿음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예수)이 우리 마음에 부은(쏟아 부어 주심)바 되어 그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예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신 것으로 그의 사랑이 온전(穩全)히 우리 안에서 이루어진 것을 말한다.(잠2:10.겔39:29.요14:23.롬5:5.요일3:24,4:12,13,17)
이와 같은 자들은 사랑 안(그리스도 안)에서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 이 주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진 자들은 주를 향하여 담대함을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우리가 무엇을 구(求)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기도)한 모든 것을 또한 얻은 줄을 알게 된다.(요일4:17,19,5:14,15)
그러므로 온전한 사랑이 이루어진 자들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께서 함께 계시는 것을 알게 되며 또 무엇을 구하든지 주께서 들으시는 줄을 알고 주께서 기도에 대한 응답을 시행하시며 그 결과 아들로 아버지께서 영광을 얻으시고 또한 구한 것을 우리가 얻은 줄을 알게 된다.(요일5:14,15)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예수께서 기도 응답을 직접시행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며 우리가 구한 그것을 또한 이미 주셨다. 이에 우리가 기도한 것은 과거 완료로 이미 주신 것으로 주님의 응답의 때를 기다리면 구(求)한 것을 말씀과 성령으로 이루어주신다.(시20:1-6,30:2,8,10,11.잠16:1.롬8:4)
그러므로 기도응답 받는 제자들은 복음과 그리스도를 위해 제 목숨을 버리고 친구가 되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 하셨고 또 이 계명을 지켜서 자신을 부인하면 주께서 제자의 기도를 이루어주시고 주님의 일을 대행하기 위해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주께서 시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눅9:23,24.요14:13,15:7,12-14)
이에 예수께서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할 수 없고 다만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해서 말씀하셨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신이 되어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이 땅에서 그의 나라의 일들을 수행하는 믿음(예수그리스도)이 있는 자로서 주님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동역하는 자가 된다.(막9:29.롬8:28.고전3:9)
하나님과 동역하는 주님의 제자들은 그의 영으로 살고 영으로 행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입장에서 말씀을 대변하고 파수꾼으로 어두운 세상을 향하여 너로 뽑으며 파괴하고 넘어뜨리며 정죄하고 세우며 건설하고 심게 하셔서 주님의 일을 수행하는 자로서 그의 뜻인 인애(사랑)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다.(사54:17.렘1:10,9:24.겔3:17-21.마5:14.요8:12.고전3:9)
이 같은 사명은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으로 주께서 얻은 의(義) 때문이다.(사54:17) 이에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의 제자들은 자기 일을 행하는 자가 아니다. 오직 자기 안에 오신 주님의 일을 대행하는 자다.(마28:18-20.롬14:7,8) 이에 베드로사도는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하라고 말했다.
또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하고 말했다. 이에 우리의 행위에는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사랑과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 주시는 것이 있다.(시119:4,5.겔11:20,36:27.요14:21.행1:8.롬7:6,8:4.히6:10.벧전4:6,11)
이 하나님의 나타내시는 사랑의 행위와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시는 그의 손길이 있다.(요10:28,29,14:21) 이는 주님의 이름과 그의 말씀과 성령으로 나타내시는 의로우신 행위로 세상의 정사와 권세들의 허리를 묶고 풀어 제(除)하고 멸(滅)하고 마귀를 대적(對敵)하도록 하시는 전능한 능력이다.(사45:1,2,마12:28,29.16:19.요14:12.고후10:4-6.약4:7)
이에 귀신들려 경련을 일으킨 아이의 아버지가 주님께 무엇이든지 할 수 있거든 이란 말에 예수께서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能)치 못할 일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오늘 우리가 이 주님의 교훈을 다시 생각하고 그의 제자들은 이 땅에서 주님의 행하신 일들을 그리스도의 영(성령)과 함께 대행(代行) 하는 자다.(요14:26,16:13-15.행1:8.고전4:19,20,고후6:7,10:4.갈3:5.빌4:13.골1:11.딤전1:12)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에 주님과 함께 앉아 있고 또 우리의 생명이 영원한 주님의 생명을 소유한 영적인 존재이며 이에 땅에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예수님을 대신해서 우리 안에 오신 그의 영(성령)으로 대행하는 사신으로 그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적의 주인공으로 왕 같은 제사장이다.(벧전2:9)
이와 같이 주님의 일을 대행하며 그의 사신으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일을 수행하는 자로서 영광 돌리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권능이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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